ㅈㅂ드립 아니면 말을 못하는 제림이 덕분에 머릿속에 빵빠레 터지는 기분이었음;;;;; 천제림 대사 하나하나가 그냥... 얘 대사들이 자칫하면 존나 오글거리고 그릇된 입걸레 보는 느낌일 텐데 작가님 글빨 최고
순조는 언뜻 보면 겁쟁이 같지만 꿋꿋한 점이 있음. 잡초...? 오뚜기...? 같달까? 점점 정신줄 놓아갈 때 나까지 미쳐버리는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현실을 직시하고 적당히 타협해가는 모습 보면서 뻔하지 않아 좋았다. 그렇다고 '극복'의 맥락은 아니긴 한데...
사실 다 각설하고 이 작품은 그냥 발췌만 봐도 모든 게 설명된다고 봄
한 단락만으로 작품을 평가할 수 없는 이유.jpg
이때 ㄹㅇ... 나까지 정신 빙글빙글 도는 줄...
순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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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 천제림...
로설 입걸레한테도 보기 힘든 대사를 벨에서 봄 ㅎ
제림이 너...
별거 아닌 문장인데도 순조가 천제림을 얼마나 극혐하는지 느껴졌던 부분
이때 진짜 쫄깃;;;
한 단락만으로 작품을 평가할 수 없는 이유 (2).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시발 뭐야...? 했던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