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단님은 정말이지... 그냥 글을 너무 잘 쓰신다... 갓... 본인도 사업하는 사람이지만, 보통의 사업가들과는 다르게 일정 수준을 넘어서는 부조리는 참지 못하는 하선우.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강주한의 연인이 됨. 하지만 하선우는 온갖 계략과 음모가 넘실대는 재벌가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는 강주한과 사상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고... 강주한은 재벌의 계산적이고 음흉한 모습에 대해 변명할 생각도 필요도 못 느끼는 사람이고... 일단 강주한이라는 인물은 나한테 굉장히 신선했다... 이 사람은 끝까지 잘 배운 변태일 듯. 문자 그대로 태어날 때부터 뼛속까지 재벌인 사람이어서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그 말과 몸짓 하나하나가 위화감을 자아낸다. 성격도 참 얄미울 정도로 칼 같고 어떻게 보면 뻔뻔하다. 연인 하선우..
취향 존중 영역
일단 샀으면 다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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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