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었을 땐 문화충격 수준으로 재밌었고, 두 번째에는 안 보이던 게 보였고, 그 뒤로는 재탕할 때마다 작가님 근황이 너무 궁금해졌다... 원래 제일 궁금했던 분이 하지무님이었음. 삼크님도 리페일님도 다 이북으로 온 마당에 이분은 어디서 뭐하고 계실까? 생각을 종종 했는데 잘코사니님도 알고 싶음... 무려 2016년에 이런 완벽한 소설을 출간하시고선 7년 동안 어디로 가신 거임 나는 보통 현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돼서 작품 분량 잡아먹는 과거 장면을 그닥 선호하진 않는데(특히 전개 중간마다 끼워 넣는 건 더 답답함) 이건 더 없나 싶어서 질척거리게 됨... 진짜 처음 읽었을 때의 충격을 잊을 수 없음 🥹 논스톱으로 호로로로로록 읽고 마지막에는 BL 보면서 아예 안 흘리는 눙물까지 흘림 ㅎ... 참고로 ..
취향 존중 영역
일단 샀으면 다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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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코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