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쌍방 삽질을 이렇게 폭력적으로 할 수 있구나... 둘 중 한 명만이라도 솔직했다면 기껏해야 10 페이지 이내로 '그렇게 둘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로 끝났을 것을 무려 3권 하고도 외전까지 거쳐서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미친놈들. 심지어 그마저도 결말로 말들이 나뉘는데 나는 둘 다 편안하게 잠든 거라고 생각함...작가님이 동양물에 대해 공부해오신 것도 느껴지고 필력도 좋으신데... 사실 갓 출간됐을 때 보다가 하차한 적이 있었음. 존나 때림 → 관계 → 예락이 솔직해져서 황제도 좀 다정해짐 → 날 밝으면 다시 삽질 → 황제 빡침 → 존나 때림 → 반복... 패턴이 너무 똑같아요... 거짓말이 아니라 3권 내내 이럼 ㅎ 주변에 꼭 있는 지들끼리 유난인 커플 보는 느낌오메가버스 안 좋아하는데도 이..
취향 존중 영역
일단 샀으면 다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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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