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읽을 수 있는 한 권짜리 + 미리보기까지는 내 취향 + 준수한 가격이어서 샀는데 거의 1,000 페이지임...ㅎ 한 권으로 호흡이 길어서 그런지 보면서 루즈해지더라... 그리고 마라에 익숙해진 나로서는 구작에서 아무리 일련의 사건·사고가 나와도 마냥 잔잔해 보여서 몰입이 안 됨 ㅠㅠ 생존이 먼저인 고아 여주와 이런 여주한테 반한 다 가진 남주 조합인데도 여윽시 구작은 구작이다 싶었음... 근데 출간된 지 10년은 더 된 작품인데도 여주가 능동적인 성질인 건 신기했음. 알다시피 그 시대 작품 여주들은 99.9%가 존나 수동적이니까... 뒤로 갈수록 부모 세대 스토리도 나오는데 아예 드라마로 만들어지면 진짜 재밌게 볼 듯. 법정물이어서 드라마 생각도 나고. 그냥 발췌 몇 개
취향 존중 영역
일단 샀으면 다 읽자
1 Posts
조이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