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1도 없이 뇌 비운 채로 편하고 가볍게 볼 수 있으면서 필력은 또 엄청난 소설 갑 같음... 너무 현실에 고대로 있을 법한 박 부장 때문에 쉽게 시도 못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나는 이런 거 다 부숴버리는 필력이라고 생각함. 다만 구작이어서 다소 촌스럽게 느껴지는 단어나 별명이 몇 개 있긴 한데 그래도 존잼... 박 부장 성격으로 살고 싶닼ㅋㅋㅋ 타인일 땐 극혐이지만 내 성격이면 인생 살기 존나 편할 스타일... 회사에 박 부장 같은 상사 있으면 징그럽긴 해도 뒤에서 씹는 맛은 또 쏠쏠했을 듯ㅋㅋ 꺼지면 좋겠다가도 막상 퇴사하면 뭔가 허전함 클 그런 사람임... 그리고 박 부장 이 또라이 진짜 웃기긴 함 ㅠㅠ 광어회 도둑질하는 장면은 내가 현실에서 직접 봤으면 존나 이 기억만으로도 몇 년은 살아갈 ..
취향 존중 영역
일단 샀으면 다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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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슈 박